따수와는 집에서 심고 기른 제철 농산물을 판매하는 작은 브랜드입니다.
강원도 양구 시골에서, 오남매를 튼튼하게 먹여 기른 논밭에서 나는 농산물을 판매합니다.
농산물에 담긴 부모님의 정성과 가족 사랑의 온기가, 여러분의 식탁에도 따스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모든 작물은 알맞은 계절에 따라 잎을 펼치고 열매 맺습니다. 그래서 온가족의 배를 두둑히 채우고도 남도록 풍족한 농산물은, 아깝게도 언제나 가장 푸르르고 싱싱한 농산물들이랍니다.
따수와는 농산물에 담긴 본연의 맛이 가장 선명하게 살아있을 때, 가장 반가운 쓰임으로 여러 가족들의 즐거운 식사에 놓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두 분 모두 법정 어르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이십니다. 어르신이 되는 일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미래입니다. 따라서 저는 감사와 사랑에 더해, 부모님의 행복을 바라는 일을 곧 제 행복의 길라잡이로 여깁니다.
새로움에 대한 열린 자세가 활력의 비법이라 믿는 저는, 부모님께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요. 배송비 내고 야채 조금을 누가 사느냐고 핀잔하시던 엄마는, 첫 감자 박스에 땡큐 레터를 넣어보내셨지요. 그렇게 따수와는 탄생하게 되었답니다.